언제나 복날이면 온가족이 모여서 몸보신하는날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덕에
걸음걸음 땀범벅
늘어진 어깨에 허약해진 몸에 기부라도 하듯
평소 먹던 삼계닭 대신 오골계 8마리를 준비
엄나무 황기를 넣고
푹~~~3시간을 달인 물에
인삼 대추 마늘등을 넣고
드디어 처음으로 전복이란 것을 넣었다.
원래는 삼계닭에 인삼 정도로 만족했는대...
마침 회사 동생이 집이 보길도라며 전복을 추천
평소 비싼 전복 생각조차 하지 않았건만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지다
완도이숍을 우연히 찾았다.
일단 가격에 한번 놀라고 배송되어온 크기에 또 놀라고
드뎌 손질한 전복과 껍질을 깨끗이 닦아 넣고
푸~~~~~~~~욱 삶아
온가족 몸보신 제대로 했다.
역시 전복이 들어간 닭이 더 담백하고 맛있다.
앞으론 다른 사이트 찾아다닐 필요없이
이곳으로 직진 -> ->
완도이숍을 알게된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