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은 아니지만
워낙 좋아하는 하는 딸아이 때문에
마른톳 찾다가 찐톳도 불려서 무치면
생나물 처럼 맛나다 해서 지난26일에 구입했읍니다.
물에 불리는데 이상한 쩐내같은게 나면서
짙은 암갈색 물이 되더니
씻을 때 밍그덩 거리며 찝찝하더군요.
톳이 녹았다고 해야하나.
혹시나하고 그래도 양념해서 무쳐봤는데
맛은 둘째치고 식감은 영 불쾌 하던데요.
제가 뭘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설마하니 상한 톳으로 쪄서 판매하시진 않으셨을 껀데.
글 안 올리려다가 확인이나 해보시라고 올립니다.
완도군!!!!!이라고 다 믿을 수는 없는건가보네요.
속상합니다.